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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6월 3일 조기 대선 잠정 결정…윤 전 대통령 파면 따른 대선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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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7. 11:09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른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 안건을 상정하고 선거일을 공식 공고할 예정이며, 조기 대선에 따른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도 함께 논의될 전망입니다. 🗳️
🔎 왜 6월 3일인가요?
헌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 대통령 파면일(4월 4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며,
• 50일 전까지 선거일을 공고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법이 허용하는 가장 늦은 날짜인 6월 3일을 택해,
• 행정부의 선거 준비 시간 확보
• 유권자·피선거권자의 참정권 보장
이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시에도 60일을 꽉 채운 5월 9일에 대선이 치러진 바 있습니다.
🗓️ 조기 대선 주요 일정
일정내용
5월 4일(토) | 공직자 사퇴 마감 |
5월 11일(토) | 공식 후보자 등록 마감 |
5월 12일(일) ~ 6월 2일(일) | 선거운동 기간 |
6월 3일(화) | 대선 본투표 (당선 즉시 대통령 임기 개시) |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따로 구성되지 않습니다.
📚 수능 일정도 조정
교육부는 6월 3일 대선과 겹치는 202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변경 날짜는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기 대선은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한 헌정 사상 두 번째 사례로, 정국의 향방은 물론 향후 정치적 지형 재편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