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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홍준표 대구시장 “6월 대선 출마 위해 금요일 사퇴”…‘정상화’ 강조하며 상경 선언

Next_Frame 2025. 4. 7. 17:46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조기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홍준표 대구시장금요일 시장직 사퇴를 예고했습니다. 홍 시장은 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제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금요일 사퇴하려고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 “대한민국 정상화 위해 상경합니다”

홍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구미래 100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시민이 바라는 핵심 현안들을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전날인 6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레이트 코리아(Great Korea), 그 꿈을 찾아 상경한다”**고 밝혀 대권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 퇴임 준비 일정도 공개

홍 시장은 다음 주 일정을 세세히 소개하며 퇴임과 대선 준비가 본격화됐음을 알렸습니다.

월요일: 신간 『꿈은 이루어진다』 출간

화요일: 퇴임 인사 시작

수요일: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 출간

목요일: 대구시의회에서 퇴임 인사

금요일: 시장직 공식 사퇴 예정

 

🚄 “이번엔 마지막 꿈 향해 즐거운 상경”

홍 시장은 “53년 전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상경했던 그 시절처럼, 이번에도 동대구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상경한다”며 “그때는 막막했지만 이번은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간다”고 강조했습니다.

 

📌 참고 사항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3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하며, 6월 3일 대선이 확정되면서 사퇴 마감일은 5월 4일로 설정됐습니다. 홍 시장이 예고한 5월 10~11일 후보 등록 일정에 맞춰 출마 준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