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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제주공항서 또 비상문 개방 사고! “답답해서” 문 연 승객에 항공편 연쇄 결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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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5. 11:00
15일 오전 8시 15분,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에어서울 RS902편(제주→김포) 항공기에서 한 여성 승객이 허가 없이 비상문을 개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사건 개요
- 해당 여성 승객은 항공기가 유도로를 지나 활주로로 이동 중일 때 갑자기 비상문을 열었습니다.
- 이유는 “답답해서 문을 열었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문이 열리며 비상 슬라이드가 자동 전개되었고, 기체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 결국 해당 항공기는 결항 처리되었으며, 탑승객 약 100명은 모두 하차 후 다른 항공편으로 대체 이동하게 됐습니다.
✈️ 여파는?
해당 항공기는 원래 RS902편(제주→김포) 운항을 마친 뒤, RS903편(김포→제주)로 이어지는 스케줄이었는데요.
이로 인해 RS903편도 함께 결항되었습니다.
🧑✈️ 과거에도 비슷한 사고가…
- 2023년 5월, 아시아나항공 제주발 대구행 여객기에서 착륙 직전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열어 파장이 컸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 해당 승객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항공기 비상문은 절대 열면 안 되는 이유
- 비행 중은 물론, 지상에서라도 허가 없이 비상문을 열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 비상 슬라이드 전개로 수천만 원의 비용 손실과 항공편 결항 피해가 발생합니다.
- 엄연히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이번 사고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닙니다.
여객기의 안전 운항을 방해하는 행위는 다수의 승객에게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처벌이 따라야 할 사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