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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앞두고 서울 3호선 안국역 ‘무정차 통과’…오늘 오후 4시부터 시행

Next_Frame 2025. 4. 3. 17:47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오늘(4일) 오후 4시부터 무정차 통과합니다.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안국역 주변에 집회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이 서울교통공사에 안전 확보 차원의 조치를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 왜 안국역이 무정차 대상이 되었나?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4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안국역 인근 집회가 경찰에 의해 불허 또는 차단된 상황이며, 이에 반발한 인파가 지하철역 내부에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서울교통공사에 집회 인파로 인한 사고 방지 및 지하철 시설 보호 차원에서 안국역 무정차 통과를 요청했고, 교통공사는 이를 수용해 오늘 오후 4시부터 해당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무정차 통과 대상 및 이용 시 유의사항

대상 노선: 서울지하철 3호선

무정차 시간: 4월 4일(목) 오후 4시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해당 역: 안국역

이용자 안내: 안국역 승하차가 불가능하므로 인근역(종로3가, 경복궁 등)을 이용해야 하며, 탑승 전 역별 안내방송 및 열차 내 알림에 유의해야 합니다.

 


🧭 서울교통공사 입장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노선 운영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이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헌법재판소의 중대한 판결을 앞두고 벌어질 수 있는 혼란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지하철 이용 예정인 시민들은 사전에 노선과 목적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