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3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 3호까지 발령된 긴박한 상황입니다. 25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55%로 절반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진화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산불 개요 및 현황
• 발생 시각: 2025년 3월 22일 오전 11시 25분
• 발생 위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
• 원인: 성묘객의 실화로 확인
• 산불 규모:
• 산불영향구역: 약 1만2565ha
• 전체 화선 길이: 214.5km
• 진화 중: 96.3km
• 진화 완료: 118.2km
🚨 발령된 위기 단계
• 산불 3단계 (22일 오후 2시 20분 발령)
• 예상 피해 100ha 이상
• 평균 풍속 11㎧ 이상
• 진화 예상 시간 48시간 이상
• 국가소방동원령 3호
• 전국 소방 인력과 장비 총동원
• 소방차 200대 이상, 인력 다수 투입
🔧 현재 진화 자원 및 기상 조건
• 헬기: 62대
• 진화 인력: 2,673명
• 진화 차량: 453대
• 기상 상황:
• 풍속: 서풍 3.5㎧ (최대 13㎧)
• 기온: 12.8°C
• 습도: 65%
🧑🤝🧑 대피 및 피해 현황
• 대피 주민 수: 총 2,816명
• 의성: 1,552명
• 안동: 1,264명
• 피해 시설: 총 92곳
• 주택 23동
• 공장 1곳
• 창고 30곳 등
📢 산림청 입장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에도 지상 진화 인력을 배치해 민가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순차 투입해 주불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장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도 병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실화자 처벌 수위 주목
이번 산불이 성묘객 실화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처벌 수위나 책임 범위에 대한 논의도 확산될 전망입니다.
결론
의성 산불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진화율 55%라는 수치에도 불구하고 화선 규모와 주민 피해가 매우 큽니다. 향후 며칠간의 기상 상황과 헬기 투입 여부가 진화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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