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유정복 인천시장, 대선 출마 선언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자유대한민국 지킬 것”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른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67)이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장소는 상징적인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 이곳에서 유 시장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민생 대통령’, ‘개헌 대통령’, ‘개혁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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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의 나라, 대개조가 필요하다”

 

유 시장은 이번 대선 출마 이유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의 위기와 정치권의 분열, 국민 고통을 가중시키는 선동 정치를 언급하며, 자신이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거짓과 위선, 선동의 정치를 끝내고

진실과 정의, 자유가 넘치는 나라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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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 중심의 정책 비전 제시

 

유 시장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며 다음과 같은 공약을 밝혔습니다:

• 자유시장 경제 기본법 제정으로 반시장 행태 근절

•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구조 구축

• 보수가 존중받는 사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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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헌과 정치개혁도 강하게 주장

 

유 시장은 자신을 ‘개헌 대통령’으로 지칭하며, 1987년 체제의 한계를 넘는 분권형 개헌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국회를 중대선거구제 및 양원제로 전환해 무소불위 권력 남용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과 중앙정부, 국회가 가진 제왕적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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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및 향후 일정

• 인천 출생 / 제물포고 → 연세대 졸업

• 제17~19대 국회의원

• 前 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민선 6기 및 8기 인천시장

 

유 시장은 이날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곧바로 휴가를 내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정치와 행정 전반을 아우른 경험을 바탕으로 중도보수 통합의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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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중심의 행보를 예고한 유정복 시장의 출마 선언이 보수 진영 내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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