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대한민국,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구할 것”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겠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출마 선언 장소, 박정희 생가…의미는?
이철우 지사는 경북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 이제는 분연히 일어설 때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정신, 과학기술, 산림녹화 등 위대한 유산을 현대화된 버전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이 지사는 출마 장소를 박 전 대통령 생가로 택하며 “새로운 박정희가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 현재 대한민국, “내전 수준의 갈등 상태”
이철우 지사는 경제 성장률 정체, 사회적 갈등 심화, 헌정 위기 등을 언급하며 “이대로는 나라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광우병, 세월호, 최근 내란 논란까지 모두 연성 사상전의 일부입니다. 이념과 체제를 지켜내야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습니다.”
🧭 정책 방향: 현대판 새마을운동 + 분권 개헌
이 지사는 박정희 시대의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한 현대식 새마을운동 재정립과 함께, 87년 체제 극복을 위한 분권형 개헌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현 체제로는 발전이 어렵습니다. 대통령과 국회 권한을 분산시키는 분권 개헌이 국가 미래의 핵심 열쇠입니다.”
🔥 산불 및 APEC 준비 우려에는?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이 지사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산불 진화는 이미 대부분 대응했고, APEC 회의 준비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도정은 도정대로 차질 없게 마쳤습니다.”
🗓 이철우 대선 일정 요약
• 4월 9일 오전: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출마 선언
• 4월 9일 오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
•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철우 지사의 등판으로 보수 진영 내 후보군이 더욱 풍성해지며, ‘박정희 계승’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당내 경선의 새 축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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