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타까운 인명 피해와 수많은 이재민을 낳았습니다.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 산불들의 공통된 원인은 바로 ‘실화’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전국을 덮친 연쇄 산불, 인명 피해도 커… •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는 21일 오후 산불이 시작돼 23일 현재까지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진화율은 약 65% 수준 • 1,362ha의 산림 피해와 42km 화선 중 15km는 진화 중 • 공무원 포함 4명 사망, 6명 중경상, 이재민 461명 발생 • 원인: 예초기 작업 중 튄 불씨로 실화 • 경북 의성 안평면에서도 22일 오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20km 이상 확산되었습니다. • 진화 차량 453대, 인력 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