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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 경제/📰 정치·사회 6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대선 출마 위해 사퇴…보수 진영 본격 경선 돌입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촉발된 조기 대선 정국 속, 보수 진영 유력 주자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장관직을 공식 사퇴하고 대선 출마 채비에 돌입했습니다. 국무회의 직후 사의를 밝히고, 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열며 행정부와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왜 지금, 김문수인가? 김 장관은 탄핵 이후 수개월간 각종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보수 진영 내 지지율 1위를 꾸준히 기록해온 인물입니다.윤 전 대통령의 공백으로 생긴 권력 축 안에서 김문수 장관은 “보수의 구심점”으로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 김문수의 정치적 무게감 • 前 경기도지사 • 보수 가치의 전통 수호자로 평가 • 현장 중심 노동정책, 강한 국정 드라이브로 존재감 부각 • 윤 정부에서 노동 개혁의 선봉장 역할 수행 📍 향후 행보는..

안철수, 네 번째 대권 도전 선언…“윤 정권 반성 넘어 국민통합으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선 국회의원이자 의료·IT 출신 정치인으로서 네 번째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8일 광화문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 안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계엄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검사 출신에게 미래를 맡겨선 안 된다”며 ‘국민통합’과 ‘시대교체’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핵심 키워드국민통합, AI 강국, 계엄 사태 반성, 중도소구력, 검사정치 탈피, 신경제개발 5개년 계획 🗣️ 안철수 의원의 주요 발언 정리 1. “이재명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나”→ 윤석열 정권 이후 최대 위기 속, 본선 경쟁력 강조 2. “검사, 법률가 아닌 과학기반 통합 지도자 필요”→ 선악 프레임 탈피, 통합형 리더십 주장 3. “계엄과 탄핵의 강, 반성과 혁신으로 넘어야”→ 윤 정권에 대한 선..

(4월 7일) 홍준표 대구시장 “6월 대선 출마 위해 금요일 사퇴”…‘정상화’ 강조하며 상경 선언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조기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홍준표 대구시장이 금요일 시장직 사퇴를 예고했습니다. 홍 시장은 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제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금요일 사퇴하려고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정상화 위해 상경합니다”홍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구미래 100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시민이 바라는 핵심 현안들을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전날인 6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레이트 코리아(Great Korea), 그 꿈을 찾아 상경한다”**고 밝혀 대권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 퇴임 준비 일정도 공개홍 시장은 다음 ..

(4월 7일) 6월 3일 조기 대선 잠정 결정…윤 전 대통령 파면 따른 대선일 결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른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 안건을 상정하고 선거일을 공식 공고할 예정이며, 조기 대선에 따른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도 함께 논의될 전망입니다. 🗳️🔎 왜 6월 3일인가요? 헌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 대통령 파면일(4월 4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며, • 50일 전까지 선거일을 공고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법이 허용하는 가장 늦은 날짜인 6월 3일을 택해, • 행정부의 선거 준비 시간 확보 • 유권자·피선거권자의 참정권 보장이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시에도 60일을 꽉 채운 5월 9일에 대선이 치러진 바 있습니다. 🗓️ 조기 대선..

(4월 7일) 여수 호남화력발전소 화재…해체작업 중 불길, 작업자 긴급 대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이 한창입니다.오늘(7일) 오전 9시 28분경, 여수시 월내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나 작업자 16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 화재 개요 • 시간: 4월 7일 오전 9시 28분경 • 장소: 전남 여수시 월내동,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 출동: 화학구조대 포함 소방인력 60여 명, 장비 30대 투입 • 대피: 현장 작업자 16명 전원 대피 완료 • 인명피해: 연기 흡입자 1명 치료 중 ⚙️ 어떤 작업 중이었나? 이번 화재는 공장 해체작업 중 발생했습니다.현재 호남화력은 가동을 멈춘 상태이며, 전기 공급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원인 조사 예정 화재는 빠르게 확산되지 않았고, 현장 통제 및 진화..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6·3 조기대선’ 유력…장미 피는 계절, 두 번째 장미대선 현실화되나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면서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조기 대통령 선거’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며, 유력한 일정은 6월 3일 화요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대선 일정, 왜 6월 3일일까? • 헌법 제68조 2항: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출해야 함 • 공직선거법 제35조: 궐위 확정일부터 60일 이내 선거 실시 • 대통령 권한대행: 10일 이내 대선일 공고해야 • 법정 후보 등록일: 선거일 24일 전 → 5월 10~11일 • 선거운동 기간: 5월 12일 ~ 6월 2일 🌹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후 치러진 대선도 5월 9일, ‘장미대선’이라 불렸죠.이번에도 5월 말~6월 초,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와 겹칩니..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문 전문 – 헌법재판소, 대통령 파면 결정하다 (2024헌나8)

📌 선고 결과 요약2025년 4월 3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사건번호: 2024헌나8)에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습니다.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내려진 이번 결정은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기록됐습니다.🔍 적법요건 검토 1. 계엄 선포의 심사 가능성→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더라도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는 심사 가능. 2. 법사위 조사 미이행 문제→ 국회법상 조사 여부는 재량에 해당, 탄핵 절차는 적법. 3.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주장→ 회기 달라 적용되지 않음. 4. 계엄 해제로 탄핵 사유 무효?→ 이미 탄핵 사유 발생, 심판 이익 존재. 5. 소추사유 변경 여부→ 기본 사실관계 유지 시 법조문 변경 가능. 6. 탄핵소추권 남용 주장→ 소추 정..

(4월 3일) 창원시장 홍남표, 공직선거법 위반 징역형 확정…집행유예로 당선 무효 가능성 ↑

홍남표 창원시장이 결국 징역형을 확정받았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형이 확정되면서, 사실상 시장직 상실 수순에 돌입한 겁니다.🔍 사건의 핵심은?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 시장이 같은 당 경쟁 후보에게 “출마하지 않으면 공직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사실이 문제가 됐습니다. 쉽게 말해, ‘자리 줄 테니 선거 나오지 마’라는 제안을 한 셈인데요.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분류됩니다. ⚖️ 법원의 판단 흐름 • 1심: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죄 • 2심: “범죄가 인정된다”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 대법원: 항소심 판결 그대로 확정 이로 인해 홍 시장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판결을 받게 되었고, 시장직 박탈은 물론 향후 5년간 선거 출..

(3월 27일) “역대 최악의 산불 재난”…사망 27명, 피해 면적 3만6천ha 넘어섰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대형 산불이 인명 피해와 피해 면적 모두 역대 최악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기준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1987년 산림청이 산불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다 인명 피해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3만6천ha 불길에 휩싸여 이번 산불은 경북 의성을 시작으로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총 3만6009헥타르(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여의도의 124배, 2000년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면적(2만3794ha)을 1만ha 이상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 의성·안동·영덕 등 7개 지역 진화율: • 산청·하동: 77% • 의성: 54% • 안동: 52% • 영덕:..

(3월 26일) 청송교도소 수감 ‘묻지마 범죄자’ 500명 긴급 이송…산불 위기로 교정시설 초비상

경북 북부 지역 초대형 산불이 확산되면서 청송·안동 지역 교도소 수용자 3,500명에 대한 긴급 이감 작전이 펼쳐졌습니다.이 가운데 경북북부제2교도소(경북2교)에서는 수용자 500명이 실제로 인근 교도소로 이송됐으며,해당 교정시설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습니다.🔥 청송·안동 지역 산불…경북2교 외벽까지 불길 근접 • 법무부 교정본부는 26일 오전 “해당 기관 직원들의 신속한 진화활동과 바람 방향 변화로경북2교를 제외한 교정시설 주변 상황이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 다만 경북2교는 외벽 앞까지 산불이 번져, 우선적으로 수용자 500명을 긴급 이감했습니다. • 이감된 수용자들은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14개 교정시설로 분산 배치되었으며,전국 교정시설의 버스와 인력이 총동원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