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지역 초대형 산불이 확산되면서 청송·안동 지역 교도소 수용자 3,500명에 대한 긴급 이감 작전이 펼쳐졌습니다.이 가운데 경북북부제2교도소(경북2교)에서는 수용자 500명이 실제로 인근 교도소로 이송됐으며,해당 교정시설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습니다.🔥 청송·안동 지역 산불…경북2교 외벽까지 불길 근접 • 법무부 교정본부는 26일 오전 “해당 기관 직원들의 신속한 진화활동과 바람 방향 변화로경북2교를 제외한 교정시설 주변 상황이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 다만 경북2교는 외벽 앞까지 산불이 번져, 우선적으로 수용자 500명을 긴급 이감했습니다. • 이감된 수용자들은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14개 교정시설로 분산 배치되었으며,전국 교정시설의 버스와 인력이 총동원되었습니다. ..